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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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특집 기사 “선배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코리안리편”
작성자 : 학생기자단(roomylee@naver.com)   작성일 : 18.04.30   조회수 :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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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 졸업한, 11학번 천경진입니다. 
졸업하고 일년 정도 휴식 기간이 있었고, 지금 입사한지 3개월 조금 넘은 신입사원이에요.

Q. 현재 일하고 계시는 회사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저는 코리안리재보험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마 컴퓨터공학부에서는 회사 이름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재보험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하실 것 같아요. 재보험은 보험회사의 보험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즉, 보험회사에서 담보하고 있는 계약이 큰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파산할 경우를 대비하고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다시 보험에 가입하는데 이런 보험을 인수하는 회사에요.

Q. 어떤 이유로 지금의 회사에 가셨나요?

코리안리의 경우 업계 1위 연봉이라는 기사를 보고 원서를 넣게 되었어요. 또한 코리안리의 경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있고 국내,해외 석사 프로그램등을 지원해주고, 뉴욕, 상해, 런던 등 다양한 곳에 법인과 지점이 있어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경험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 외에도 신입사원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임직원이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이 좋았어요. 저희는 올해 태국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답니다. 그 외에도 회사가 광화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멀리 다닐 자신이 없었거든요.(웃음)

Q. 학부 때 배웠던 과목 중에 지금 하고 계신 업무와 연관된 것이 있나요?

딱 한 과목을 찝을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과목들이 조금씩 도움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굳이 콕 찝자면,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이 가장 업무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지, 보수가 주 업무이기 때문에 회사 시스템의 로직을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Q. 채용 과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셨나요?

대부분 한국의 기업들처럼 코리안리의 채용 과정은 서류와 인적성 그리고 면접으로 진행돼요. 코리안리는 하반기에만 공채를 진행하는데, 서류와 인적성 시험 그리고 두번의 면접이 있습니다. 인적성 시험을 볼 때 영어 회화 면접을 실시하고, 전산직의 경우 전산 필기 시험을 따로 봐요. 1차와 2차 면접은 토론 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성 면접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면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학생 시절 때는 어떤 학생이셨나요?

특별히 프로그래밍에 뛰어나지도 않았고, 사실 학점도 좋은 편이 아니에요. 제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다양한 경험과 영어실력인것 같아요.
대학생활 내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서 높은 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어린 시절 해외에서 살다 온 경험이 있어 회화에 자신이 있었어요. 
저는 공부 빼고는 다 재미있어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여행 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방학 때마다 여행을 다녔고 해외 봉사활동도 다녀왔었죠. 
이런 경험들이 자기소개서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었고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회사 생활에서 힘드신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회사가 저의 전공과 관련 없는 사업을 하다 보니 느껴지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보험 회사이기 때문에 보험과 관련된 용어 외에도 회계 업무 등 다양한 업무 지식을 쌓아야 하는 점이 어려워요.
뿐만 아니라 금융권이다 보니 회사 분위기가 조금 보수적인 편이에요. 청바지를 입고 회사를 가고 자율출퇴근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죠.

Q. 우리 과 학생이 목표로한다면 조언해주실 수 있는 점이 있나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다 보니 개발 실력 외에 부수적인것들도 중요한 것 같아요.
프로그래밍 실력이 뛰어나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백업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해요.
또한 토익 성적, 토스 성적같은 영어 성적을 잘 만들어 놓고 회화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공대생이기에 영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잘하면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거든요.
해외 연수 경험이나, 인턴 경험 또한 큰 도움이 된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려워 1학년때부터 취업 준비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들어요.
1학년때부터는 아니지만,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미래 설계를 좀 하면서 3학년때 미리 인턴도 지원해보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졸업을 하고 일년의 공백기간이 있었는데 면접에서 늘 마이너스 요소였던 것 같아요. 혹, 4학년때 취업을 하지 못한 후배님이 계신다면 학생 신분을 유지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 외에도 물론 공부를 하고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생활을 즐기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여행을 갈 때 한달 씩 장기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직장인이 되니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쉽더라구요. 장기로 가야하는 여행들이 있는데 학생 때 다녀오지 못한 것이 아쉬워요.. 그땐 돈도 없고 항상 망설이다가 훌쩍 떠나버리지 못해 가지 못했는데, 지금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갈 수 없죠.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꼭 전부 시도하길 바라고 다시 안 올 대학 생활을 즐기시길 바래요.


강준규 기자
etual1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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