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2012년 신설 예정)이 지난 23일 지식경제부 서울어코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우리학부는 총 7년간 3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제 수준의 IT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어코드 사업은 IT교육 혁신을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크게 △전공․기초과학 등의 강화와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한 교과과정 마련 △교수의 활발한 교육 활동을 위한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제도 개선으로 나뉘며, 선정된 학교의 IT관련 학과는 기자재․재료 구입비, 프로젝트 수행비, 강의전담교수 채용비 등을 위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선정 배경에는 우리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유인경 총괄책임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컴퓨터공학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 바탕이 되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교수업적평가제, 학사관리규정 등의 제도 개선 △교수 채용, 전용강의실 추가 구축 등과 같은 교육 환경 개선 △2012년도 신입생 대상 윈터 캠프 실시 △교과과정 및 강의 개발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학생들은 앞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며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위상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학교 임덕호 총장님께서는 “유인경 총괄책임 교수님을 포함한 아홉 분의 교수님들께서 큰 일 하셨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전공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셨다.

송민경 기자 smkyoyo (at) hanyang (dot) ac (dot)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