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아바타, 인간과 교류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한다”
서일홍교수님의 INCORL 연구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선정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 INCORL(Intelligence and Control for Robots Laboratory) 연구실(서일홍 교수님)에서 그간 준비해 온 과제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아바타와 로봇 지능 분야에서 우리 학교의 연구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프론티어의 사업명은 "실감교류 인체감응 솔루션 연구단" 이다. 본 사업은 총 10여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진 공동연구 형태의 대형과제로 2010년 9월 1단계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0단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학부 서일홍 교수님이 연구하는 '생체모방 진화형 학습 지능 아키텍쳐 및 테스크 스킬 학습 지능 기술 개발' 과제는 △작업 솜씨 학습 기술 △솜씨 학습을 위한 모방대상 인식 기술 △학습 구조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아바타가 자유 공간상에서 인간과 상호교류를 하기 위해 동작 솜씨를 스스로 학습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지능 구현(1단계)과 스스로 솜씨를 학습하는 아바타가 인간의 작업을 실감나게 지원하는 아바토피아(2~3단계)를 목표로 한다.

 금년도에는 특히 △아바타의 기본 솜씨 학습과 크기와 위치에 무관한 Motion Intelligence 구현 △filtering 기술 기반의 영상 분할과 3차원 정보 추출 △학습 모델 정량적 측정을 위한 정보이론 기반 측정 모델 개발 에 대한 연구가 중심적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서 교수님은 "로봇 지능 분야는 인간과 인공물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고부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라며 "과제를 통해 국내 아바타 원천기술 개발과 우리 학교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사업 선정 소감을 밝히셨다.

윤영미 기자 hellobear1 @ 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