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홈으로 학부소개   학부뉴스

학부뉴스

게시물 상세내용
건전한 MT 문화 만들기, ‘제6회’ 새내기 수련회
작성자 : 학생기자단(roomylee@naver.com)   작성일 : 18.06.05   조회수 : 141  
첨부파일 mt.png


MT, Membership Training. 말 그대로 구성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하지만 요즘 불건전한 MT 문화로 고통 받는 학생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클린 MT'라는 문화를 도입하여 대학생들의 불건전한 MT 문화를 반성하고, 건전한 MT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426일부터 27, 이틀에 걸쳐 올해로 제 6회 새내기수련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은 건전한 분위기에서 동기들과 서로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에서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수련원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낮에는 체육대회와 게임저녁시간에는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으로 새내기들끼리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술이 없는 클린 MT를 도입한 행사로 재미 없을 것이란 걱정도 있었기 때문에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학생회 측의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MT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술 문화가 없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 프로그램이 필요했고, 학생회 측의 많은 사전 조사와 노력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올해 새내기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정학생회장 송정근(컴소 17학번)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상효(컴소 17학번) 학우를 만나 인터뷰 해보았다.

 

Q . 12일 동안의 수련회 준비 과정에서 부담감이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우선 축제가 끝난 다음 날이라 신청한 인원 만큼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또 학생회가 다같이 준비한 행사인 만큼,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새내기들이 별로 재미없어 하면 어떡하나 염려했지만 많이 걱정했던 것 보다 후배들이 재미있게 즐겨줘서 걱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였어요.

 

Q .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셨던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 하셨나요?


왕십리에서 모여서 수련원을 가는 동안에도 조별로 미션 수행 게임을 하고 같이 점심도 먹으면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도착해서는 축구, 농구, 짝피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과 게임 등을 통해 새내기들이 다같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저녁시간에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했어요.

 

Q . 술 없는 클린 엠티의 취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술이 없으면 더 친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새내기 수련회를 가보면 선배들 없이 동기들끼리만 모여 있기 때문에, 술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녁시간에 야식도 먹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고등학교로 돌아간 느낌으로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 어떤 부분이 좋았고, 보완해야 될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참여 인원이 30명 정도로 신청한 인원보다 적어서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통솔하기도 수월 했고 같이 간 사람들끼리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행사의 취지가 서로 몰랐던 동기들끼리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적은 인원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또 별다른 사고 없이 다같이 잘 즐기고 끝난 점은 좋은데, 다음부터는 날짜 일정 조율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당선이 늦게 되서 학생회 결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일정이 조금 늦었던 부분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새내기들을 위한 행사로 새내기가 주인공인 만큼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1학년 대표 김영중(컴소 18학번) 학우를 만나 이야기 나눠보았다.

 

Q . 술 없는 엠티가 익숙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술 없는 클린 MT’,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월에 소모임 엠티가 많아서 힘든 시기였는데 새내기 수련회는 술이 없어서 오히려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술 없이도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Q . 새내기 수련회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


저희 과 학생회 결성이 늦어져서 4월 일정이 6월로 옮겨져서 덥기도 했고 수련회 날짜가 아쉬웠어요. 또 밀린 일정을 몰아서 하다 보니 활동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 힘든 점이 있었어요.

 

Q . 12일 동안의 수련회에서 좋았던 점과 다녀온 소감이 어떤가요?


저녁 프로그램에서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생각보다 인원이 적었지만 저녁에는 방에 소수로 모여서 야식도 먹고 얘기도 나누면서 서로 더 잘 알아갈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부딪히며 몸 쓰는 활동이 많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활동들을 하면서 같이 간 친구들을 모두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의 아쉬웠던 점들이 보완되면 더욱더 좋을 것 같고 내년에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술이 없는 MT가 가능할지, 과연 재미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클린 MT인 새내기 수련회를 통해 MT의 원래 의미와 취지, 술이 있어야만 서로 친해지고 재미있게 놀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새내기 수련회라 신입생 중심이었지만 다음에는 학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클린 MT 문화가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우리 학부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에 퍼져 MT와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차차 사라지길 바라며 앞으로 대학가에 건전한 MT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조은빈 기자(컴퓨터전공15, fnfndl55@naver.com)

이전글 ‘글로벌 소프트웨어 해외 인턴십’ in Belfast
다음글 이윤상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신임교수님 인터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