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010년도 1학기 정학총회 개최
저조한 참여율 아쉬워...

2010년 4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정보통신관 508호에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계열 학생 총회(이하 정학총회)'가 개최되었다. 정학총회는 정보통신계열 학생회의 모태가 되는 정보통신대학 학생회가 발족한 이후 매학기 개최되는 계열 내 최고 의결기구이다. 계열 내 학생들이라면 모두 의결권이 있는 이 회의에서는, 학생회 집행부 인준, 전 학기 회계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총학생회비 배분안 심의, 학생회칙 개정 등의 중요한 안건에 대해 논의와 의결을 하게 된다.

정학총회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계열 내 전체 학생 들 중 10% 이상이 출석을 해야 한다. 하지만 2008학년도 1학기 정학총회가 성사된 이래로 매 학기 정학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성사되지 못하였었다. 이번 정학총회 역시 정족수 89명에 한참 못 미치는 53명이 출석하여 논의 안건에 대한 회의를 할 수 없었다. 논의안건에 대해서는 보고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논의안건 이외의 안건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노무현(미디어통신 08) 정보통신계열 정학생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낮은 출석률 이었습니다. 대표자들의 홍보가 부족했던 이유도 있었지만, 학우여러분들의 참여가 적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2008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정학총회가 성원부족으로 논의안건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보고안건 형식으로나마 논의안건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우여러분들도 이에 응하여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며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학우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정학총회가 계열 내 최고 의결기구인 만큼, 정학총회는 학생들의 권리를 학교에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회의이다. 앞으로 좀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정학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해 본다.

이번 정학총회 안건과 회의록은 정보통신계열 학생회 클럽(http://club.cyworld.com/hy3c)과 정보통신계열 커뮤니티 (http://hyu2tech.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찬현 (컴퓨터공학부 09) parkch0708 @ hanmail .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