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PC 제조사인 Dell이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Ubuntu가 Windows보다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IT관련지인 'The Register'에 따르면, 지난 6월 Dell이 Microsoft사의 운영체제보다 Linux를 사용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중 하나로 안전성을 꼽은 바 있다.

Ubuntu는 Fedora Linux와 함께 국내에서 잘 알려진 Linux 배포판이다. "너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남아프리카 반투어에서 유래한 말로 Ubuntu라는 이름 속에는 타인을 향한 인류애(humanity toward others)가 담겨있다. 자본가 Mark Shuttleworth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Ubuntu는 지난 2004년 10월 20일 최초 버전이 출시됐으며 올 해 4월 29일 최신 버전이 출시된 상태다.

Ubuntu를 자주 사용한다는 윤주환<공대ㆍ전자통신컴퓨터 04> 군은 "관심을 가지고 보면 Ubuntu에는 Windows에서 쓰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개방된 자료가 많아 사용자 입장에서 이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또 윤 군은 "Ubuntu는 다른 배포판들과는 다르게 개방적이고 사회공헌적인 의미가 있어 더욱 마음이 간다"고 덧붙였다.

현재 Ubuntu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IT인프라가 부족한 제 3세계 국가를 돕기 위해 최신 배포판의 CD를 국제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CD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받아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Ubuntu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Ubuntu 공식 홈페이지 >> http://www.ubuntu.com


Ubuntu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도 있으며 Window를 게스트 운영체제로 가상화하는 VirtualBox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x86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VirtualBox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VirtualBox 다운로드 한 후 Ubuntu를 설치할 수 있다.

VirtualBox 공식 홈페이지 >> http://www.virtualbox.org

미디어통신 3학년 송민경 기자 smkyoyo at 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