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보안 분야 질적 상승 기대되…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 유무선네트워크보안 연구실(임을규 교수님)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준비한 과제가 『2011년도 차세대 정보ㆍ컴퓨팅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금년 8월부터 약 5년간(59개월) 9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학교 연구의 질적 상승은 물론, 보안 분야에서 우리학교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과제명는 “미래 복합 컴퓨팅을 위한 다차원 경로 공격 대응 및 프라이버시 향상을 위한 SW원천기술 개발”이다. 이 과제는 목표는 크게 △다차원 복합경로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자원․데이터․프라이버시 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수준의 복합경로 공격 탐지 및 예방과 방어 기술 개발 △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미래 복합 환경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향상 및 암호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 항목의 연구를 위해 임을규 교수님은 건국대 김성렬 교수님, 서울대 박근수 교수님과 한 팀을 이루어 연구할 계획이며, 두 번째 항목은 공주대 서창호 교수님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팀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 임을규 교수님이 연구하는 ‘다차원 경로 공격 징후 포착ㆍ탐지기술 개발 및 다차원 경로 공격 예방ㆍ방어 기술 개발’은 △징후 포착과 역추적을 위한 정보의 도출 및 저장 기술 △대규모 데이터의 포괄적 다차원 분석을 통한 공격관련 정보 도출 기술 △다차원 경로 좀비 대상 기기(서버, PC, 모바일 기기 등)에 대한 공격 예방ㆍ분석 기술 △네트워크 및 호스트 간 협업기반 다차원 경로 공격 실시간 탐지․차단 기술 개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질 예정이다.

임 교수님은 "과제를 통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학교에서 보안을 연구하시는 김동규, 박용수, 박희진 교수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우리학교를 국내 보안 연구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하셨다.

이하나 hanayanolza at nate dot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