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올해 신설된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현재 컴퓨터공학부의 대학원 학과라 할 수 있는 대학원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는 전자, 통신, 컴퓨터의 교육과정이 합쳐져 있어 한 분야에 대한 특성화가 불가능하였다. 이에 컴퓨터공학부는 융합전자공학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던 대학원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로부터 특성화된 대학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로 분리하여 신설하였다. 학부장님을 맡고 계신 최진식교수님께서는 “컴퓨터 과학 및 소프트웨어분야를 특성화시키고 또한 현재 시대적인 요구까지 결합되어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의 설립이 결정되었다”라고 하셨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석박사학위통합 장학금 ▲조교로 활동했을 때 주어지는 조교장학금 ▲연구에서 나오는 장학금을 비롯하여 ▲어코드 사업단 ▲서울시 모바일 사업단 등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학원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교수진 또한 화려하다. 현재 학부장님을 맡고 계신 최진식 교수님을 필두로 하여 현 컴퓨터공학부 교수님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대학원 학과 신설을 앞두고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에서 다루는 세분화된 전공으로는 ▲임베디드시스템 ▲데이터베이스마이닝 ▲인공지능 ▲로봇틱스 ▲컴퓨터네트워크 ▲오퍼레이팅시스템 ▲컴퓨터비전 ▲그래픽스 ▲보안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최진식 학부장님께서는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전공 공부를 위하여 학부생들이 내년 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에 큰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백혜인 기자(컴공11, hiwhit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