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 컴퓨터공학부 정학생회장 성예닯(좌), 부학생회장 이연경(우)

 벌써 4월이 끝나가고 중간고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 학기의 반을 보낸 이 시점에서 컴퓨터 공학부 학우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제5대 컴퓨터공학부 학생회 <COM_4U>의 성예닮(컴전13)군과 이연경(소전13)양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컴퓨터공학부 학우 분들에게 간단한 인사 및 소개 좀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4학년도 컴퓨터공학부 정 학생회장을 맡은 성예닮, 부 학생회장을 맡은 이연경입니다. 반갑습니다!

 

Q. 이번 컴퓨터공학부 학생회 이름이 <COM_4U>잖아요. 무슨 특별한 뜻이라도 있나요?

 

A. 컴퓨터공학부의 ‘COM(컴)’에 저희 컴퓨터공학부 학생회가 컴퓨터공학부 한분 한분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의 ‘4U(For you)'를 붙여서 <COM_4U>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답니다. 

 

Q. 네, 그렇군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네요. 남은 임기동안 이름에 걸맞은 학생회 활동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COM_4U>활동을 시작하고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학생회 운영은 잘 되고 있나요? 학생 대표로 해온 활동에 대한 소감을 좀 들을 수 있을까요? 

 

A. 지금까지 새내기 미리 배움터, 새내기 새로 배움터, 개강총회 등의 큰 행사들을 진행 했는데요, 컴퓨터공학부 학우 분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행사들을 잘 진행해 나가려고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표직을 맡아서 일을 하다 보면 새로운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나게 돼요. 그 점이 참 좋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COM_4U>활동을 하다 보니 협력하여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절감하게 되더라고요. 아직 저희가 대표로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도움으로 지금까지의 행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려 도움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Q. ‘<COM_4U>는 이런 점에서 다른 학생회와 다르다!’하는 <COM_4U>만의 장점이나 특징이 있다면?

 

A. 저희 <COM_4U>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굳센 단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서로 한마음으로 화목하게 일하고 있어요. 이 단결력이 학생회 내부만의 특징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공학부 전체의 단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COM_4U>가 진행 할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COM_4U>의 행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일단 작년에도 진행해왔던 ▲새내기 수련회나 ▲애한제 때 열리는 주점행사, ▲학술제를 비롯하여 작년에 날씨 때문에 하지 못했던 ▲시샘(CISAM)이 예정 중에 있습니다. ▲야식사업을 확대해서 보다 더 좋은 질과 많은 양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컴퓨터공학부 책자를 제작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확실하게 기획되지는 않았지만 ▲워크샵 및 ▲세미나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 학생회 사업과 관련된 소식들은 SNS 및 대자보를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현재 컴퓨터공학부 책자가 기획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곧 나올 텐데요, 컴퓨터공학부의 여러 소식 및 전공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대표에 임하는 포부와, 과 학우들에게 지켜줬으면 하는 점, 바라는 점에 대해 들어 보도록 할게요.

 

A. 그 동안 진행해 온 사업들의 잘된 점과 부족했던 점을 잘 분석하고 고쳐서 남은 임기를 더 완벽하게 잘 마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컴퓨터공학부 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학생회의 행사가 아니라 모든 컴퓨터공학부 학우 분들을 위한 행사이니까요, 많이 참여해 주시고 부족한 점 많은 충고로 채워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과 소통하고 발전해 나아가는 <COM_4U>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임하경 기자(컴전12, gkrud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