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이번 워크샵에서는 교수님들과 학부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있었다. 교수님과 학부생들이 조를 이루어 족구, 축구 등의 체육대회를 진행하였으며, 대학원 소개를 위해 각 연구실의 배너를 설치하여 교수님과 마주하며 연구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시간에는 할 수 없었던 질문들과 답변들을 하며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12일 아침에는 특성화 사업단(CK-2)과 우수 학부생들의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하신 임을규 교수님께서는 “올 해의 워크샵도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작년 이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서 무척 좋았다.”라고 하시며, “학부생들이 교수님들 뿐 아니라 각 연구실의 대학원생들과도 대화를 하며 좋은 정보들을 얻어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박종일 교수님께서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애써주신 임을규 교수님, 기념품 등 다양한 곳에 지원을 주신 특성화사업단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워크샵에 참여해 우수 학부생 발표를 했던 이주홍(컴전13) 학우는 “작년에도 참가했었는데, 매년 학부 워크샵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 같다.”라며, “말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후배,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갔다.”라고 전했다.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컴퓨터공학부의 대표행사로 자리 잡아가는 학부 워크샵은 선후배간의 다양한 교류와 교수님들과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며,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더 기대된다.

 

이윤성 기자(컴전 14, swack97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