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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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학부생 'ICT어워드코리아'에서 맹활약
작성자 : 컴공기자단()   작성일 : 15.10.16   조회수 : 1040  

지난 7월 11일 개최된 제12회 'ICT어워드코리아'(구: 전국 정보과학 경시대회) 에서 이현지(컴전12)양과 이주홍(컴전13)군이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받아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명예를 빛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성결대학교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한국웹에이전시협회에서 주관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약2,500명이 참여하는 큰 대회이다. 이 대회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국제 경쟁력 있는 정보과학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크게 ▲S/W 창의와 코딩분야 ▲H/W MAKING 분야 ▲공모 분야로 나뉜다.

이현지 양과 이주홍 군은 S/W 창의와 코딩분야에서도 C언어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종목에 출전하였다. 이 종목은 올림피아드 수준의 컴퓨터시스템, 자료구조, C언어 알고리즘을 통한 프로그래밍 구현 능력을 기반으로 한 실기 평가로 볼 수 있다.

컴퓨터공학부 기자단에서는 이현지 양과 이주홍 군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여 다양한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시간이 꽤 흘렀지만, 그때의 상황을 떠올려보시고 대회를 치르며 혹은 수상한 이후에 어땠는지 소감 한마디 말씀해주세요.

이현지: 'ICT어워드코리아'는 제가 접했었던 이전의 대회들과 대회 형식이 달라서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어요.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소스코드를 제출하면 그 자리에서 채점해 주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데, 이번 대회는 그렇지 않았죠. 작성된 소스코드들을 대회가 끝난 후에 채점하는 방식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 몰랐는데 뜻밖에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주홍: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제 이렇게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지금까지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Q. 이번 대회에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시게 된 건가요?

이현지: 사실 저는 다른 프로그래밍 대회를 준비하던 중이었어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ICT어워드코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주홍: 이 대회가 전국대회인 만큼 실력 있는 대학생들과 겨뤄볼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제까지 쌓아온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혹은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분명 있었을 것 같아요.

이현지: 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어요. 특히 어렸을 때부터 공부해 온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았죠. 그분들은 저보다 오랫동안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경험적인 면에서나 지식적인 면에서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이주홍: 저는 공부하면서 어느 정도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면 더 동기부여가 잘 될 수 있었을 텐데, 알고리즘 공부는 바로바로 결과물이 나오는 분야가 아니어서 답답한 마음이 들곤 했죠.

Q. 두 분이 겪었던 어려움에 다른 컴퓨터공학부 학우들도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런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특별한 전략 같은 게 있을까요?

이현지: ALOHA라는 알고리즘 연구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선후배 및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 같이 고민하다 보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주홍: 프로그래밍 대회를 준비한다면 유형별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와 마주쳤을 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문제 접근 방식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Q. 마지막으로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이현지: 주변에서 실무 경험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초학문을 소홀히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기초 학문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알고리즘을 공부하다 보면 정규 수업 과정에서 배운 기초학문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거든요. 또, 그냥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익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내용들을 응용해보려고 노력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주홍: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이나 프로그램 디자인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어떠한 문제를 바라볼 때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려고 하다 보니 창의적 사고능력도 많이 신장했고요. 해외 IT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의 대기업들이 요즘 채용 절차에 소프트웨어 시험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데, 다 이런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인지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후배 분들이 일찍부터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홍 군은 "지금까지 공부한 알고리즘 역량을 잘 살려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분석 쪽의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이 현지 양은 올해 11월에 있을 ‘ACM-ICPC’대회 준비에 매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

 

임하경 기자(컴전12, gkrud26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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