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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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2017년 새내기 배움터
작성자 : 학부사무실(danbi@hanyang.ac.kr)   작성일 : 17.02.28   조회수 : 361  

 

2017학년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새내기 새로 배움터가 2017.2.24(금)~2.26(일)에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새내기 배움터를 통하여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신입생들과 동기들, 선배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1. 행사개요

- 2017.2.24(금) : 학부소개 , 새내기 안전교육, 선배님과의 만남, 소모임 소개, 입소식 등
- 2017.2.25(토) : 교수님 간담회, 소모임 공연, 공대 응원전 등
- 2017.2.26(일) : 퇴소식

 

 
2. 참가인원 : 총 200명

- 새내기 :  110명
- 선  배 :    90명

 

3. 학부장님 새로 배움터 인사말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의 새내기 여러분.
우리 학부의 새로운 식구가 되신 여러분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대학에서 보내게 될 4년은 아마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시작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저도 그 시절로 돌아간 듯 가슴이 벅찹니다.

 

여러분이 그 동안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에서 자라 왔다면,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출발점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제가 인생의 선배로서 그리고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라는 공동체의 대표로서 새내기 여러분이 우리 학부에서의 대학생활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 하나하나가 무엇이라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려는 여러분은 그 그릇에 여러 가지 아름답고 훌륭한 것들을 담아 그릇을 채울 생각에 가슴이 부풀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통해서 각자의 그릇에 무엇을 채울까에 몰두하기보다는 그 그릇을 어떻게 더 키울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내 그릇을 키우는 첫 걸음은 나를 열어두는 것입니다. 주변의 친구나 교수님 또 누구와도 마음과 머리를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컴퓨터공학에서 학문적으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의 하나가 “개방성” 즉, openness인데, 아마도 여러분이 전공공부를 해 가면서 직접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컴퓨터공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다른 가치는 “공유” 즉, sharing 입니다. 인간은 온전히 혼자서는 다만 며칠도 지내기가 어렵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연결 속에서 아주 많은 것이 공유될 때에만 내가 존재할 수 있지요. 최근 널리 사용되는 소셜네트워크는 정보의 공유를 전제로 하는 서비스이고, 그 공유의 정신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정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그렇습니다. 나만을 위해 만들고 나만 쓰는 소프트웨어는 가치가 거의 없다고 하겠습니다. 여러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공유됨으로써 더 좋은 것이 만들어지고 그 가치가 커집니다. 전공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공유해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여러분들이 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ITBT관 3층에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의 학생 토론 공간의 이름이 “Open Hub”입니다. 이 이름은 여러분의 선배들이 작년에 이름을 공모해서 몇 개의 후보를 두고 투표로 결정한 이름입니다. 컴퓨터공학이라는 분야에서 개방성과 연결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그 공간에서 여러분이 열린 가슴으로 학우들과 열띤 토론도 하고 함께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아주 많이 실패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은 마음 놓고 실패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직업’입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안전한 성공보다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 겸허함을 익히고 용기를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개방성과 공유가 어떻게 실패를 예방하고 극복해 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지 몸소 배우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각자의 예쁘고 튼튼한 그릇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 예쁜 그릇을 만들기까지 여러분의 노력과,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사랑, 사회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서 여러분들의 그릇을 함께 키워나가도록 합시다.

 

새내기 여러분의 첫걸음을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장 백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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