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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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업 인턴십 인터뷰: 편규리(구글코리아) & 이진명(삼성리서치)
작성자 : 학생기자단(roomylee@naver.com)   작성일 : 19.10.06   조회수 : 106  



많은 기업에서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인턴십이 필수 졸업요건이 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학우분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삼성리서치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필자의 경험과 더불어 구글 코리아에서 여름 인턴십을 진행했던 컴퓨터공학부 16학번 편규리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1.     일했던 부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편규리: 구글 search팀에서 14주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으로 일했어요. 구글의 모바일 버전 웹에 feature를 추가하는 일을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이진명: 저는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 빅데이터 팀에서 7주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으로 실습을 진행했어요. watchdog과 이미지 분류라는 2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     인턴십 채용 프로세스와 합격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했던 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편규리: 구글은 프로세스를 크게 서류와 면접으로 나눌 수 있었어요. 서류는 한국 대기업과는 다르게 자기소개서가 아닌 영문 resume를 제출하도록 되어있어요. 인턴십의 경우에는 보통 한 페이지 분량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resume를 준비해야 하고 저도 이 resume를 잘 작성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음으로 면접은 알고리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45분 동안 1명의 인터뷰어와 진행하는 인터뷰를 2번 진행했습니다. 제가 가장 노력했던 부분은 이 인터뷰 준비였어요. 알고리즘 인터뷰는 대회나 코딩 테스트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대회는 순위를 위해서, 코딩테스트는 지원자의 최소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반면, 인터뷰는 지원자가 얼마나 소통을 잘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와 비슷해요. 그래서 저는 생각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법을 꾸준히 연습했어요. 친구들과 스터디를 통해 모의인터뷰를 서로 진행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Leetcode와 같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통해 구현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연습도 꾸준히 했어요.

 

이진명: 삼성전자는 공채와 인턴십 채용 프로세스가 거의 똑같이 진행됩니다. 서류, 코딩테스트, 면접으로 나눌 수 있고, 서류에서는 학력, 학점, 영어 speaking 시험 성적, 자기소개서 등 대부분의 한국 대기업과 비슷한 양식을 제출해야 합니다

코딩테스트는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기출문제로 검색하면 많은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나오는 편이고 어려운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기보다는 예외케이스가 많은 구현 문제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했습니다. 저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면접은 One Day 면접으로 하루 동안 3개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 중 준비를 할 수 있는 면접은 2개라고 생각해요. 직무면접을 위해서 학부에서 배웠던 DBMSOS를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임원면접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에 썼던 여러 경험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답변을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3.     인턴십 동안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편규리: 저는 구글만의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Search 팀은 오래되었고 그만큼 이미 구현된 것들이 많았어요. 팀 마다 짜여진 것들 달라서 이런 부분이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1, 2주가 지나니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는 1명이라도 외국인이 있는 곳에서는 영어를 사용해야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개발에서 쓰는 영어는 비교적 한정적이라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진명: 저는 업무나 프로젝트때문에 힘든 것은 없었어요. 대신 삼성 사내 소프트웨어 검정 시험이 있는데, 그 시험을 통과해야한다는 압박이 힘들었습니다. 인턴 실습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소프트웨어 검정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워요.

 

4.     인턴십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편규리: 먼저 알고리즘 공부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소통 능력을 확인하기 때문에, 인터뷰 준비는 이 점을 유의해서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서 개발자라는 진로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진학과 취업이라는 작은 갈림길에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진명: 사실 저는 이번 인턴십 이전에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했었어요. 확실히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뚜렷한데, 많은 분들이 대기업만 바라보지 않고 좋은 IT 스타트업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인턴으로서 많은 것들을 해보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을 골라서 다채로운 경험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졸업 전까지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는 다른 전공에 비해 인턴십의 기회가 많은 만큼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본 기사가 학우분들의 진로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기를 바라며 글을 줄인다.


이진명 기자

(jinious1111@naver.com)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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