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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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소의 새얼굴] : 김태욱 신임교수님을 뵙고 오다!
작성자 : 학생기자단(d12589@naver.com)   작성일 : 21.11.23   조회수 : 523  



김태욱 교수님 캡처 1.jpg


Q1. 우선 새롭게 한양대학교에 취임하셔서 축하드립니다!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취임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이번 9월부터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 부임하게  김태욱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한양대학교에 오게 되어 기쁘고  중에서도  전공과 일치하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서 일할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Q2. 자연어 처리 분야를 연구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아직 2학년 학부생이라 미숙합니다.자연어 처리분야를 어떻게 연구하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자연어 처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연어 처리란 말 그대로 컴퓨터 혹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언어인 자연어를 이해하고 적절히 처리하며 필요한 경우 자연어를 생성하여 사람 혹은 다른 인공지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분야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요즘 인공지능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신경망 및 딥러닝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혹시 자연어 처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사람이 습득한 지식은 모두 말과 글을 통해 전달되고 저장된다는 점에서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원에 입학하던 당시 알파고 등 여러 기념비적인 사건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관심이 무르익었고 그 중에서도 크게 인공지능의 시각을 담당하는 컴퓨터비전과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데 필요한 자연어처리가 가장 주요한 두 응용분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언어를 이해하는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사람과 유사한 혹은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연어처리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 영어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저보다 더 영어를 잘 이해하고 말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Q4. 자연어 처리가 실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아마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영어과제 수행할 때에 구글번역이나 파파고를 이용하여 번역하실 거고 저도 논문을 작성할 때에 매끄러운 영어문장 검토에 사용하곤 합니다. 또한 시리나 알렉사를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 기반엔 자연어 처리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검색에도 문장이 길면 구글이 문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모듈을 통해 검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자연어 처리 기술이 발전되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서비스에 적용이 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Q5. 자연어 처리를 위해선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요?

 

저희 연구실에 들어오려는 학생들과 면담을 할 때에 제가 미리 말하는 3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첫 번째는 오늘날의 연구라는 것은 전세계적 연구자 커뮤니티가 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영어로 의사소통하고 영어로 된 논문을 읽고 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더불어 우리는 자연어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이므로 언어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시험 점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것을 부탁합니다.

두 번째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를 위한 모델들은 컴퓨터 위에서 구현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복합한 수학 통계 이론에 기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 연습만 아니라 수학 기초 과목 공부도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결국 컴퓨터 상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프로그래밍 스킬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컴퓨터 필수과목과 프로그래밍 기초를 탄탄히 공부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Q6. 이번학기에 강의하시는 과목과 이를 통해 학생을 만난 소감이 어떠셨나요?

 

이번 학기는 이산수학과 인공지능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과목 같은 경우에는 제가 하는 연구와 접점이 존재해서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나 지식을 좀 더 자세하게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7. 비대면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고충이 있으실 것 같아요.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지와 피드백이 아쉬운 부분이 있고

다음 학기부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니까 학생들과 직접 마주 보고 서로 논의하고 어떤 학생이 제 수업을 들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요. 비대면 환경에서도 열심히 따라오려는 학생들이 있어서 힘이 돼요. 수업 끝나고도 채팅창에 남아서 질문하거나 메일로 질문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Q8. 교수님도 조교의 기간이 있으셨고 비교적 최근에 교수님으로 입장이 변화하셨는데 그에 대해서 느끼신 점이나 고충이 있으신 지 궁금합니다.

 

강의를 듣는 입장이었는데 강의를 하는 입장이 되어보니까 교수님들이 수업 준비에 얼마나 공을 들이시는지 느꼈어요. 실제로 우리 컴소학부의 교수님들이 강의를 준비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이런 부분을 학생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요. 강의를 모니터링 해보면 진행할 때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그래서” “이제, ~이제” 이런 말투를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교의 생활을 한 게 최근인 입장으로는 좀 더 대학원생의 입장에서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은 비교적 젊은 교수 나이 축에 속해서 교수로 잘 알아보지 못하세요. (웃음)

수업 준비를 도와주는 곳에 조교 대신 직접 가면 학생이 왔는지 교수가 왔는지 잘 알아보지 못하세요. 이런 부분이 가끔 재미있어요.

 

Q9.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업을 해본 입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많고 개인적인 희망인데 자연어 처리나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학생이 있으면 같이 이것저것 해보고 관심사가 맞으면 대학원생이 되어 같이 작업해 보고싶어요. 요즘 전세계적인 임팩트를 가져서 대단한 것 하나를 해내면 세계적으로 학교나 본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같이 학생들과 훌륭한 일을 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 대면수업을 하게 되면 더 자주 학생 여러분들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고 만나서 알아보시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웃음) 역시나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에 관심이 있다면 메일로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시길 바라요. ( ITBT관 719호 / 02-2220-2670 / kimtaeuk@hanyang.ac.kr)

 

김태욱 교수님 캡처 2.jpg


학부생, 대학원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같이 성과를 일구어 나가고 싶은 열정과 열심히 잘 따라와주는 학생들에게 무한한 감사함과 애정을 표하며 친근하게 인터뷰해주신 김태욱 교수님의 한양대학교에서 행보를 응원합니다!

 

황준혁 기자

(d12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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