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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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소의 새얼굴] : 김은솔 신임교수님을 인터뷰하다!
작성자 : 학생기자단(d12589@naver.com)   작성일 : 21.12.03   조회수 : 1296  

 


김은솔 교수님 웃는 표정.JPG


 

Q1. 한양대학교 신임 교수님으로 취임 된 점 축하드립니다!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지능이랑 기계학습을 연구하는 김은솔이라고 합니다.

2018년도에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카카오 브레인에서 3년 반 동안 이미지 이해와 동영상 이해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한양대학교에 지원하여 이번 학기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Q2. 교수님의 연구분야가 기계학습과 컴퓨터 비전이신데 어떻게 연구하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


비디오 분야 연구를 계속했다기보다는 인공지능기술을 자주 개발했는데, 저의 연구 주제는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공부하고 그걸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옮기는 것이 였고, 이러한 연구를 많이 했어요. 박사 학위 할 때에는 사람에서 나오는 시그널들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했어요. 예를 들어서 눈동자의 움직임이나 손이나 손목 움직임, 표정, 이런 비언어적인 모든 것을 인식해서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어떤 감정인지를 분석하고 그것을 인공지능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어요. 사람 레벨의 인공지능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인데 이러한 연구를 하면서 주로 다루는 데이터가 이미지나 비디오에요.

 

Q3.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학부 때에 인지과학과 뇌과학에 대해 배웠는데 사람이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게 너무 재밌었던 경험이었어요. 인지과학, 뇌과학 분야와 컴퓨터분야가 결합된 분야가 인공지능이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인공지능이 인기가 많지 않았어요.(웃음)

 

Q4. 그 분야가 실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카카오에 있었을 때에 연구를 예로 들자면 카카오톡에서 친구랑 사진을 주고받으면 어디서 찍은 사진이고 언제 찍은 사진 인지 검색하기가 어렵잖아요. 7년전 친구와 하와이를 갔던 사진을 찾으려면 스크롤을 많이 내려야 하는데 이런 문제를 풀거나 드라마에서 어떠한 등장인물이 교회에 있던 장면이 몇 화, 몇 분에 있는 지 몰라서 다 찾아봐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잖아요. 이것을 의미기반검색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비디오나 이미지에서 의미로 검색하고 싶을 때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해서 보다 쉬운 이미지 비디오 검색으로 활용될 수 있어요.

 

Q5. 그 분야를 위해선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요?


진부하지만 국영수를 잘해야 하는데요. 국어와 영어는 논문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만든 알고리즘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남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수학은 더욱 중요해요. 인공지능이랑 기계학습분야에서 오히려 통계학자나 물리학자분들이 더 잘하시는 이유가 수학을 많이 다루셨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했던 분이 접근하면 수학에 대해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요. 컴소학부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수학공부 탄탄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선형대수나 확률과통계같은 기초 과목을 공부 하셔서 기초를 단단하게 만드시면 좋아요.

 

Q6. 이번에 강의하시는 과목과 이를 통해 학생을 만난 소감이 어떠신가요?


창의적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맡았어요. 창소프는 1학년학생이 대상인데요. 조금 소극적으로 참여해서 아쉬워요. 제가 조교로 대면 수업을 경험했는데 학생들의 표정이나 표현들을 보면 수업을 조절할 수 있는데 확실히 비대면으로 전달하려고 하니까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감이 안 오는 부분이 있어요.  인공지능 과목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질문과 반응을 잘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수업에 임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서 좋아요.

 

Q7. 교수님도 조교의 기간이 있으셨을 텐데 비교적 최근에 입장이 변화하신 느낀 점이나 고충이 있으신가요?


학생시절이 많이 있었고 비교적 최근이니까 충분히 어떤 부분에서 어려워하는지 알고 도와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연구적인 측면에서는 논문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지와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을 빠르게 해서 좋은 곳에 진학이나 취업부분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조심스럽긴 한데 경제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박사나 석사는 오랜 시간 공부하는데 한국문화 특성상 교수님과 돈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해요. 사실 경제적으로 잘 이야기되지 않으면 공부하기가 어려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도 어려운 경험이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반면에 교수가 되니까 얕은 수의 과제가 눈에 보여요.(웃음) 숙제를 안 해온 것 같은데 한 것처럼 제출하면 교수가 되니까 보여요. 저도 학생 때 얕은 수를 써봐서 알아요.(웃음) 그런 게 재밌는 거 같아요.

 

Q8. 다른 신임교수님은 학생신분으로 알아본 경우가 계시더라구요.


저 또한 그런 경우 많은데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Q9. 교수님의 TMI가 있으시다면 말씀 가능하신가요.


저는 비행기를 정말 좋아해요.(웃음) 교수가 되어서 연구의 자율성이 부여돼서 비행기와 관련된 연구를 하려고 하는게 제 TMI입니다. 비행기를 너무 좋아해요. 비행기 노선도도 외우곤 해요.

 

Q10. 추가로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제가 교수가 되어 보고 나니까 교수님은 어려운 사람이 아니에요.

저도 학부때는 교수님께 연락하는 게 무섭고 어려워서 안 찾아갔어요. 사실은 생각보다 학생을 도와주거나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세요.

진로 고민이나 수업에서 이해 안 간 부분, 연구 분야에 대해 교수님에게 많이 조언을 구했으면 좋겠어요.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도와주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무서워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연락을 취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카카오 브레인에서 근무했을 때 좋았던 점이 출근하면 8시간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그래서 3년반동안 연구에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학원생은 수업도 들어야 하고 과제도 해야 하잖아요. 본인연구에 집중하는 시간이 적을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이 있어서 저의 연구실은 학생들에게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연구실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웃음)

(김은솔 교수님의 정보, 위치 : 정보통신관(ITBT관) 504-2호, 전화 : 02-2220-2669, E-mail : eunsolkim@hanyang.ac.kr)

 


김은솔 교수님 메인표정.JPG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경제적인 부분도 신경 써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교수님을 무서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소통을 위해 연락을 취하라는 당부를 해주시는 김은솔 교수님의 한양대학교에서 행보를 응원합니다! 

 

황준혁기자

(d12589@naver.com)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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