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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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되신 선배님]: 박한훈 교수님을 만나다!
작성자 : 학생기자단(d12589@naver.com)   작성일 : 22.01.19   조회수 : 441  

 

박한훈교수님 메인 사진.JPG

 

Q1. 교수님에 대한 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경대학교 교수 박한훈입니다. 제가 한양대학교를 재학하던 때에는 소프트웨어학부가 없던 시절이었고 전자공학부를 졸업했습니다. 2007년에 박종일교수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습니다. 학부과정도 한양대학교에서 마쳤습니다.

졸업 후 일본으로 출국하여 NHK연구소 3년 정도 근무를 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012년에 부경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취임했습니다. 여러 상황이 잘 맞아서 운 좋게 교수로 부임했습니다. 2022년에 11차 교수가 되었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2. 교수님의 연구하시고 계시는 연구분야가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AR과 VR 관련된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AR과 VR엔 인식, 추적, 합성, 랜더링, UI,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한데 저는 주로 컴퓨터비전쪽을 연구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영상이나 컴퓨터 비전연구를 진행중인데 컴퓨터의 시각의 역할을 하고 있는 비전기술은 XR과 메타버스 기반 기술이에요. 여러 기술들의 복합체이고 다양한 전문가 필요한 사이즈가 큰 분야입니다.

세부적인 분야로는 초해상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를 높은 이미지로 만드는 기술인데요. 이 분야도 딥러닝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을 어떻게 개선시킬지를 연구하며 성능 좋은 모델을 개발하여 초해상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증강현실에서 비전기술은 카메라트랙킹이 필요한데 기존에는 수학적으로 최적화를 통한 연구였지만 딥러닝의 추세에 이런문제도 딥러닝으로 풀 수 있지 않을까, 추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도하고 있습니다. 즉 증강현실에 필요한 비전기술인 카메라 트랙킹도 딥러닝으로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두번째로 엣지에서 분산으로 딥러닝모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모바일에서 경량화된 딥러닝을 가동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려고 해요. 딥러닝은 기본적으로 무겁고 컴퓨터에 부담이 되는 특성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성능은 그대로 가져가고 하드웨어의 부담을 줄일지 생각해요. 이런 쪽에 관심있는 학생이 있어서 같이 연구해보려 합니다. 새로운 우리만의 경량화 방법을 찾으면 좋지 않을까 하고 특정 분야에 특화된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Q3.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증강현실은 대학원시절에 과제를 하다 보면서 접했어요. 석사과정때는 인식 쪽을 공부했지만 박종일 교수님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영상과 비주얼분야의 과제를 많이 했어요. 감정을 인식하는 제스쳐 인식 모델 개발했어요. 이제 박사를 진학하면서 증강현실과 트랙킹 과제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향이 잡혔어요. 증강현실을 연구하다 보니 재미도 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딥러닝분야는 사실 회의적이었어요. 딥러닝에 관심을 가지게 건 최근이에요. 물론 십년전에서부터 딥러닝의 기술을 접하고 신경망과 관련 알고리즘을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신경망이 왜 이런 성능이 나올 수 있는지 잘 설명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오로지 데이터만 넣고 아웃풋이 나오니까 결과만 보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수학적으로 접근할 때도 잘 못했는데 딥러닝은 왜 잘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시대와 대세에 발맞추려는 목적과 학생들의 딥러닝에 대한 연구와 학구열을 접하고 같이 의견을 나누다 보니 딥러닝도 괜찮다 싶었습니다. 이젠 딥러닝만 하고있네요. (웃음)

 

Q4. 그 분야가 실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미 적용은 잘 돼가고 있어요. 메타버스의 기반엔 AI와 XR기술들이 있어요. 메타버스라는 핫한 이슈고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데 메타버스와 XR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아요. 기존 기업들이 “포켓몬고”가 나오면서 관심을 받게 되고 코로나의 이슈로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경제활동이 연쇄로 이루어져서 기업들과 여러 사람들이 셀링포인트를 찾아서 유입된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이어 다음세데를 이끌 메타버스는 정부와 기업에서의 엄청난 투자를 받고 있어요. 이런 투자덕에 XR시대가 이미 도래했고 코로나라는 타의라는 요인에 의해서지만 현 시점의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어요. 저도 안믿겨지는데 디지털네이티브의 사람들이 매우 빠르게 증가한 듯해요. 최근 최첨단 기술들을 생활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소비하는 추세라 가상현실을 빠르게 흡수한 것 같아요. 이런 대세를 피해갈 순 없을 거 같아요. 점점 더 생활속에 가까워지고 간접적으로 조금씩 XR을 경험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XR을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하는 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고 연구하고 있어요.

 

Q5. 한양대학교에서의 학부생과 박사과정이 어떨 때 빛이 나셨는지 궁금합니다.

 

학부시절에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전공지식을 배웠어요. 지도교수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을 텐데 개인적인 입장은 대학원은 지식을 배우고 가르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도교수님과 같이 호흡하고 대화를 하며 스스로 연구하는 곳 같아요. 실제로 어떻게 연구를 하는지 무언가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자료조사, 기획을 하고 논문을 작성하며 어떤 분야를 연구해보는 과정을 연습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이 연습과정에서 조언이 필요하거나 논의가 필요할 때 지도 교수님의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작은 것까지 세세하게 봐주셨어요. 연구나 공부에서도 자율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셨어요. 제가 하고 싶은 연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의견을 같이 내주셨어요. 이런 덕에 저도 연구실환경을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진행하려 해요. 이런 연습이 되고 나니까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줄지 알게 돼서 교수로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Q6. 추가로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 졸업생으로서 한양대학교 후배들이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바람으로 인터뷰를 응했습니다. 졸업한 후에 여러가지 진로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은 후배들과 동문들이 학회에서 많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학회를 통해서 동문교수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동문이고 후배면 되게 반가워요. 대학원을 진학하며 충분히 고민 해보시고 학교나 연구원에서의 진로에서 동문을 많이 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박한훈교수님 2번째 사진.JPG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XR과 딥러닝을 연구하고 계시는 박한훈 교수님과 대화해보았습니다.

한양대학교의 후배님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최신 연구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박한훈 교수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황준혁기자

(d12589@naver.com)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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