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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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소의 새얼굴] AND [교수님이 되신 선배님]: 채동규 신임교수님을 인터뷰하다!
작성자 : 학생기자단(d12589@naver.com)   작성일 : 22.02.13   조회수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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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한양대학교 신임 교수님으로 취임 된 점 축하드립니다!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에 한양대학교에 취임하게 된 채동규입니다. 2008년에 한양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컴퓨터전공으로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2012년에 김상욱 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을 시작했어요. 7년 만인 2019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에서 1년동안 연구원 생활을 하다 재작년 가을에 교수로 모교에 다시 오게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Q2. 교수님의 연구분야가 딥러닝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이신데 어떻게 연구하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

 

사실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이라는 연구분야를 제가 박사과정 공부할 때는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인공지능 연구를 계속 하다 보면서 느낀 점이 인공지능이 점점 고도화되고 정확도는 높아지고 있는데 그에 반대로 모델을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적어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미래에는 자율주행이나 의료, 금융, 법 등 중요한 분야에 AI가 적용될 수 있으려면 설명가능성도 반드시 고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Q3.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우연히 어떤 세미나를 통해 처음 접해본 것 같아요. 인공지능은 단순히 정확한 결과만을 내주면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그 후 생각하면 할수록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었어요. 인풋을 인공지능모델에 넣고 아웃풋의 결과가 좋게 도출되는 과정을 사용자들에게 잘 설명해주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어요.

 

Q4.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이 실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이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쓰이고 있는데 추천시스템을 예로 들자면 단순히 상품만 추천하는 것이 아닌 왜 추천했는지 이유를 설명해주는 텍스트나 그림을 띄우면 고객입장에서는 더욱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고 시스템에 대한 충성도도 깊어져요. 부가적인 설명을 해줌으로써 긍정적인 요소가 생기는 것이죠. 의료, 금융, 자율주행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도 반드시 설명가능해야 인공지능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Q5. 기업과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셀링포인트 역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해선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을 연구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통계적인 지식도 많이 필요하고 딥러닝이 아웃풋을 계산하는 원리를 잘 알고 있어야 될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요소도 필요해요.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야 사람을 위한 설명이 되는지 생각해봐야해요.

 

Q6. 저도 저번에 채동규 교수님의 알고리즘 강의를 수강하였는데요. 강의하시면서 이를 통해 학생을 만난 소감이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항상 죄송한 마음이 한 구석에 있어요. 교수가 되고 나니 생각보다 요구하는 일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바쁘다보니 제 생각만큼 수업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쏟지 못해서 아쉬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중간 기말 시험지를 채점하면서 다들 공부를 열심히 해준 것이 느껴져서 뿌듯했습니다. 에피소드는 제가 계속 영어전용 강의로 진행해왔는데 강의도중에 한국말이 저도 모르게 종종 튀어나온 실수가 기억이 나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강의를 다시 촬영하기에는 힘들어서 그냥 올렸어요. (웃음)

 

Q7. 교수님도 조교의 기간이 있으셨을 텐데 비교적 최근에 입장이 변화하신 느낀 점이나 고충이 있으신가요?

 

제가 대학원생일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교수가 되고 나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대학원생때 하던 것 처럼 연구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다른 종류의 일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멀리 봐야 하는 포지션인 것 같아요. 대학원생일때는 전혀 몰랐던 교수님들의 고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제가 학생일때 느꼈던 고충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학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제 학생들은 그런 부분이 최대한 없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Q8. 다른 신임교수님은 학생신분으로 알아본 경우가 계시더라구요.

 

네 저도 경비하시는 분께서 학생으로 알아보시곤 합니다. 특별히 정정하거나 티를 내지는 않아요. (웃음)

 

Q9. 마지막으로 채동규 교수님의 연구실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제 연구실을 찾아봤다는 것은 인공지능, 딥러닝, 머신러닝 등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는 뜻인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면 대학원에 진학해서 추가적으로 공부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워낙 알아야 할 이론적인 지식도 많고 데이터를 제대로 다뤄본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직접 다녀봤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데 한양대 대학원은 연구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심하고 있습니다. 혹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다면 제 메일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동규 교수님의 정보, 위치 : 정보통신관(ITBT관) 616호 전화 : 02-2220-2896

E-mail : dongkyu@hanyang.ac.kr)

 

한양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한양대학교 함께 진행하며 활발한 연구와 새로운 분야인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을 연구하시는 채동규 교수님의 한양대학교에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황준혁기자

(d12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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